서울 서대문구 마포로4-1지구 재개발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마포로4구역 제1지구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하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대상지가 속한 마포로4구역은 서대문구 북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아파트 6,419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잠실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끝낸 첫 사례가 됐다. 지난 1978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30개동 3,930세대에서 최고 70층 아파트 28개동 6,491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변경안에 따르면 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이 최고 34층 아파트 1,984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북가좌6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6구역은 면적이 10만4,656㎡로 이번 변경을 통해 법적상한용적률이 249.88%로 상향되고 층수도 최고 24층에서 34층으로 변경된다. 앞으로 아파트 23개동 총 1,984세대(공공임대주택 25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번에 변경된 정비계획을 보면 보행접근성 및 수변 개
서울 마포구 마포4-12지구가 건축심의를 통과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13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해 6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 통과한 건축심의안에 따르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4층 높이로 2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와 오피스텔 42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59.99%, 81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면서 층수 제한 폐지가 공식화된 결과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고 70층 이야기도 오가는 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당초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오세훈 서울시장 초선 시절 ‘한강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던 지역이다. 지난 2009년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위한 전략정비구역 5곳으로 성수·압구정·여의도·이촌·합정 일대를 지정했으나 성수를 제외한 4곳은 중도 취소됐다. 유일하게 남은 성수지구는 ‘35층 룰
대전 중구 대사동1구역 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9일 대사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기)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1일가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사동 167-4번지 일원으로 지난 2007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11년 정비계획과 정비구역이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이 추진됐다. 이어 지난 201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건축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됐다.공고문에 따르면 6만4,661㎡ 면적에 건폐율 18.08%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이 최고 35층 아파트 2,177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고척동 311-14번지 일대 개봉3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다 인근 개봉2구역과 고척1구역이 해제되면서 도로 폭원 축소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을 바뀌면서 변경하게 된 것이다.변경안에 따르면 개봉3구역의 면적은 11만6,277㎡로 법적상한용적률 250%를 적용해 평균 23층(최고 25층) 2,177세대(
서울 구로구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신축 가구 수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증가하는 가구 수의 일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고척동 311-14번지 일대로 지하철1호선 개봉역과 고척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로 아파트 22개동 총 2,177세대(공공임대주택 294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번 정비계획은 지난 2010년 최초 정비구역 지정 당시와 주변 여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A-4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상업비설과 업무시설이 혼합한 빌딩을 건설한다.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2가 26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래동2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문래동1~3가는 지난 2013년 7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또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등 지역여건의 변화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1년 7월 정비방식을 대규모 철거형에서 중·소규모 혼합형으로 변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이 최고 22층 2,369가구의 신축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지난달 30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방배13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방배13구역은 이미 지난 2018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변경안 통과로 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 일대로 면적이 12만9,891.4㎡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8%을 적용해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35개동 2,369가구와 부대복리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구는 지난달 27일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까지 마쳤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지난 7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한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지난달 초 유관부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같은 달 22일 주민공람을 시작한 데 이어 주민 설명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공람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연내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목표로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본격
지난 1979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 미시행지구로 남았던 서울 마포로1구역 제43지구가 도심형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3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 개최 결과 마포구 도화동 169-1번지 일대 4,079㎡의 ‘마포로1구역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지구는 지난 1979년 8월 개관해 관광숙박시설로 197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과 이용객이 급감하는 등
제주 제주시 이도주공1단지가 고도 제한을 완화 받으면서 기존 795가구에서 95가구 늘어난 890가구로 탈바꿈한다.도는 22일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제주시 이도이동 88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4만3,900.7㎡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에 따라 높이 제한이 30m이하에서 42m이하로 바뀌면서 기존 계획가구수 795가구에서 95가구가 증가해 890가구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기존 규모별 건설비율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전체 계획 세대를
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촌 일대가 민간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22층 높이의 업무시설과 임대주택으로 변모한다. 재개발로 인해 쪽방 주민들이 주거지를 잃지 않도록 선이주 순환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에 위치한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판자촌이 형성된 지역으로 1960년대 이후 서울역 전면에 집창촌과 여관, 여인숙 등으로 자리를 잡
청계천 공구거리 재개발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구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곳은 조선 중기부터 궁궐과 관공서가 가까워 그 곳에 납품할 각종 물건을 만드는 장인들이 모여 자연스레 집성촌을 이룬 곳이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1960년대 청계천을 중심으로 약 240곳의 공구상가가 형성돼 현재까지 청계천 공구거리로 불리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낡고 오래된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화재
서울 중구 신당9구역의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특히 용적률이 늘어나 세대수도 증가하게 되면서 사업성이 좋아지게 됐다. 시는 지난 18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9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당동 432-10008번지에 위치해 있는 신당9구역은 면적이 1만8,653㎡다. 여기에 용적률 184%를 적용해 지하4~지상7층 아파트 33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용적률 175%에서 약 9%가 늘었고, 이에 따라 세대수도 종전 266세대에서 69세대가 늘어난 335세대가 됐다. 노
서울 성북구 신월곡1구역과 성북2구역이 용적률을 이양하는 방식의 결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작년 7월 공동정비지구 경계와 규모를 조정하고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쳐 성북2구역 정비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함에 따라 저밀관리구역인 성북2구역과 고밀개발구역인 신월곡1구역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성북2구역은 3㎞ 정도 떨어진 신월곡1구역과 2011년 처음 결합개발을 추진한 이후 7년여 만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결합개발을 통해 신월곡1구역에 결합용적률(80%)을 이양하고 그 중 48.5%의 개발이익으로 성
지난 2001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후 사업성이 떨어져 15년동안 방치돼 왔던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결정안이 지난달 19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강남아파트는 1974년 준공된 후 43년이 경과된 아파트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3번의 시공자 변경, 조합임원 해임, 수차례 매도청구 소송, 과도한 채무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작년에 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와 재정지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도입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정상화된 바 있다. 이